본문 바로가기
푸드테크

농업 폐기물로 커피를 만든다고?

by toomatoo 2023. 10. 25.

◇ IMPAKTER의 "Is Beanless Coffee the Future?" 국문번역 및 재구성 (10.16.'23 보도)

 

Is Beanless Coffee the Future? - Impakter

Massive demand for coffee has led to deforestation. However, a new startup based in Seattle may have the answer: Beanless coffee.

impakter.com


● 커피 맛과 향 재현한 '대체 커피'

○ 해바라기씨·수박씨 등 식품 폐기물 업사이클

아모토社의 분자 커피 / atomo

ㅇ 美 식품기술 스타트업 Atomo('19~), 커피 원두 사용하지 않은 대체 커피 개발

  · 버려지는 대추야자씨·포도 껍질·해바라기씨 껍질 등 추출 성분을 커피 분자구조와 유사하도록 조합

  · 녹차와 치커리뿌리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첨가해 기존 커피와 동일한 풍미와 카페인 함유

ㅇ 쓴 맛 거의 없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커피의 색·영양소까지 구현

ㅇ 타임지 2022 최고의 발명품 Top 200 선정, 현재까지 약 5,160만 달러 투자금 유치 (한화 약 694억원)

ㅇ 이달 10일부터 호주 유명 커피 브랜드 '검션커피(Gumption Coffee)'에서 판매 

  · 도매가 파운드당 20.99달러 (약 28,000원)로 원두 평균 도매가격인 10~14달러 (약 13,000~19,000원) 대비 높은 가격


atomo社 원두 제품 이미지컷 / atomo

 

[ 시사점 ]

ㅇ 재배과정에서 환경 파괴가 발생하는 원두 대신 버려지는 식자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이며, 일반 콜드브루 제조 대비 물 사용량 94%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93% 감소 효과

ㅇ 기후변화로 재배지 경작 여건이 나빠진 커피 산업의 해결을 위한 대안책이며, 기존 커피 대비 산도 낮고 항산화물질 많아 건강상 이점 존재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