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출력된 비건 버거, 대학 식당에 등장?

SavorEat Debuts First Plant-Based Robot Chef in the U.S. through Sodexo Partnership

TEL AVIV, Israel--(BUSINESS WIRE)--Sep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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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버거 3D 프린터 'Robot Chef'

ㅇ 이스라엘 푸드테크 스타트업 SavorEat ('18~), 식품 서비스 업체 Sodexo와 협력하여 3D 푸드프린터 '로봇 쉐프' 美 시장 첫 출시

※ Sodexo ('66~)

ㅇ 셀룰로스 섬유 등 식물성 식재료가 들어간 카트리지를 3D 프린터에 넣어 버거 출력

· 감자, 병아리콩, 완두콩 단백질 기반으로 제조되며 실제 고기와 같은 모양·맛·냄새 가짐

· 고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단백질/지방량, 굽기 정도 등 요구사항 입력 시 스마트로봇이 3분만에 패티 조리

· 사람이 빵 안에 패티·양상추·토마토·피클 등을 직접 추가해 버거 완성

ㅇ 美 덴버 대학 캠퍼스 내 식당 2곳에 총 3대 설치 (09.'23~)

[ 향후 계획 ]

ㅇ 추후 콜로라도 대학 식당에 설치 예정 ('24)

ㅇ 한 시간 안에 약 90개 패티 제조 가능하도록 생산량 두 배 늘린 로봇셰프 2.0 출시 예정

[ 시사점 ]

ㅇ 3D 푸드 프린팅은 2000년대 초반부터 등장했으나,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미개척 분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여러 스타트업들이 3D 프린터로 비건 식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보이고 있음

ㅇ 일반적인 육류 식사 대비 유통기한이 긴 재료들을 사용하여 필요한 양의 대체육만 제조하므로 식품 폐기물 절감 통해 환경적 이점 뿐만 아니라 식당 수익성 개선 가능하다는 장점 有

*패티 한장당 약 3kg의 CO2와 21.5L의 물 절감 可

ㅇ 영양성분까지 조절 가능한 최초의 100% 맞춤형 식물성 고기 제공한다는 점에서 식당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