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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의 구내식당, 메뉴의 65%가 식물성으로 바뀌어

by toomatoo 2023. 1. 20.

◇ VegNews의 Anna Starostinetskaya 기자 "LinkedIn’s San Francisco Office Quietly Shifts to 65 Percent Plant-Based Menu" 요약 (01.16. '23 보도)


LinkedIn 급식社는 어떻게 육류 중심 식단에서 식물성으로 전환했을까?
채식주의 고객보다 일반 고객에 집중, 식물성 메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LinkedIn, Sodexo(LinkedIn의 위탁기업社)가 채식 장려 솔루션 개발社인 GREENER BY DEFAULT(GBD)와 파트너쉽 (3개월)


【 실시 배경 】

○ LinkedIn, Sodexo의 사업 방향성*은 모두 [친환경]으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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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edIn

-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달성이 목표

- 이를 위해, 급식 포함 全사업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방법 모색 

 Sodexo

-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34% 감축 목표 

- 기존 메뉴를 보다 더 기후 친화적인 식물성 식품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를 실현코자 함 

○ 각 기업의 목표 달성위해, 채식 장려 프로그램 개발社 [Greener By Default(GBD)]와 제휴 

GBD는 LinkedIn 샌프란시스코 지사 구내식당 대상, 3개월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 GBD의 프로그램 내용 】

○ 친환경 식품 선택 위한 전략* 수립, 이를 단계적으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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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D의 전략 예

① 식물성 메뉴 확대

② 사내카페에선, 우유 대신 오트밀크를 기본 베이스로 사용

③ 양고기, 소고기 요리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메뉴는 1주일에 한번만 제공

④ 비건 베이커리류 제공 확대

⑤ 메뉴 설명 시, '비건' '고기없는' 등의 설명보단 사용된 재료 중심으로 작성

 

※  식물성 메뉴 확대 관련 세부 내용 

우선 메뉴 종류 및 플레이팅 방식 결정하기 위해 메뉴 분석 진행 

 LinkedIn 식당 특성상 非채식 직원이 식물성 메뉴에 접근하기 쉽지 않음*을 고려

○ 이들에게도 식물성 메뉴가 맛있어 보이고, 육류 메뉴만큼 쉽게 접근하는 것에 집중

 육류 메뉴 제공 스테이션에 서서히 식물성 메뉴 추가, 직원들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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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구내식당

- 본래 5개의 육류 메뉴와 3개의 식물성 메뉴를 제공 (총 8개의 메뉴 中 1 선택)

- 식물성 메뉴와 육류 메뉴가 제공되는 스테이션이 구분됨 

- 이로 인해, 채식주의와 非채식주의 직원들이 가는 스테이션이 보통 다름 

 

GBD의 파일럿 프로그램 결과 】

기존 3개였던 식물성 메뉴가 5개로 확대 (육류 메뉴: 5개 → 3개로 축소)

 사내 카페에선 오트밀크가 기본 베이스로 자리잡음 

○ 육류 메뉴 감소에도 불구, 직원 만족도는 일정하게 유지

직원들의 육류 소비량은 절반으로 줄고, 우유에서 오트밀크 전환으로 탄소 발자국 또한 감축

LinkedIn 샌프란시스코 지사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식물성 메뉴 / 출처: 본문 기사 발췌


【 LinkedIn X GBD의 시사점 】

본 사례는 줄곳 연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 대형 구내식당에서도 효력이 있음을 보여줌 

○ GBD 프로그램 목표는 식물성 식단 통한 고객社의 탄소 배출 절감 목표 달성 및 건강증진임  

○ 이는 ESG 경영 기업에겐 매력있는 솔루션으로, 이들의 전략을 분석한다면 식물성 메뉴 관련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됨 

 

※ GBD의 現 사업 

- Sodexo, NYC Health + Hospitals 제휴, 뉴욕 11개 병원에서 환자用 식물성 점심·저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