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드테크

[네슬레] 효소로 우유/주스에 함유된 당 줄인다

by toomatoo 2023. 7. 19.

◇ FoodNavigator의 "Nestlé enzyme tech cuts sugars intrinsically present in malt, milk and fruit juice" 국문번역 및 재구성 (07.18.'23 보도)

 

Nestlé enzyme tech cuts sugars intrinsically present in malt, milk and fruit juice

The enzymatic process reduces sugar without needing to add sweeteners or bulking agents to replace its volume.

www.foodnavigator.com


● 네슬레의 당 저감 기술 

○ 자체 효소기술로, 과일즙·우유·맥아의 천연당↓

네슬레는 이번 당 저감 기술을 맥아 베이스 파우더 음료인 "MILO"에 도입 / STOCK.ADOBE.COM

【네슬레의 新기술】

ㅇ 네슬레만의 효소기술 이용, 식품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과일즙·우유·맥아의 천연당 제거

- 원료가 지닌 맛/식감 변화는 최소화하되 30%까지 당 함량 감축 가능 

- 본 기술 적용 시, ①우유의 주요 당 성분은 대부분 [식이섬유]로 전환, ②과일즙의 경우 당 성분들은 감소되고 장내 미생물에 좋은 [프럭토올리고당]이 생성된다고 함

 

【기술 의의】  

ㅇ 본 기술은 식품 원료 자체의 내재된 당분을 감축시키는 것으로, 저당 제품 개발에 도움 

- 과일즙·우유·맥아는 당분이 꽤 함유되어, 이들을 기반으로 한 저당 제품 개발 어려움  

- 제품 당 감축 위해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도 사용하나, 대체 감미료는 설탕과 다른 특유 후미와 성상이 있어 제품 맛/식감 유지 어려움 

원료 당 함량이 대폭 줄기 때문에, 대체 감미료가 불필요하며 기존 제품의 관능성 유지可 

 

※ 향후 계획

ㅇ 우선 맥아를 주 원료로 한 음료 제품(MILO)에 시범 도입하고 유제품으로 확대 예정

* MILO - 네슬레의 분말 코코아 브랜드로 맥아와 코코아가 주 원료이며, 동남아시아가 주요 판매국